
SHIMAZU(시마즈 제작소, 본사: 교토, 대표이사: 우에다 유타카)는 2025년 5월 22일, 자사의 코퍼레이트 벤처 캐피탈(CVC) 펀드인 ‘Shimadzu Future Innovation Fund’를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제약 스타트업 ‘Persist AI Formulation Corp.’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2023년 4월에 설립된 Shimadzu Future Innovation Fund(펀드 총액 50억 엔)의 일환으로, 시드 및 초기 단계의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AI와 로보틱스를 접목한 신약 제형 개발 플랫폼을 구축 중인 Persist AI에 대한 지원이 결정되었다.
Persist AI(본사: California US, 대표: Karthik Raman)는 서방성 주사제 등 흡수율과 즉효성이 뛰어난 약물 제형 개발을 목표로, 자체 개발한 AI 기반 알고리즘과 자동화 로보틱스 시스템을 활용해 유효 성분의 용해도 및 충전도 등을 최적화하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시마즈는 신약 개발 초기 단계의 혁신 기술을 선점하고, 의약품 제조 효율성 및 품질 향상에 기여할 전략적 파트너십 기반을 마련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이나, Shimadzu CVC 펀드는 향후 헬스케어, 소재,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X) 등 미래 산업 전반에 걸쳐 활발한 투자 확대를 예고하고 있다.
*이 기사는 SHIMAZU사의 공식 발표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인사이토어팀(insighthor@insightho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