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2 과발현 환자 대상 T-DXd 병용요법 검증
다이이찌산쿄 주식회사(Daiichi Sankyo Co., Ltd.)는 HER2 과발현 전이성 비편평상피 비소세포폐암(HER2+ non-sq NSCLC)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1차 치료 글로벌 3상 임상시험(DESTINY-Lung06)에서 트라스투주맙 데룩스테칸(Trastuzumab deruxtecan, 제품명: Enhurtu, Anti-HER2 ADC)의 첫 번째 환자 투여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T-DXd+펨브롤리주맙 병용요법 vs 화학요법+펨브롤리주맙 비교
이번 임상시험은 HER2 과발현을 보이면서 조치가능한(actionable) 유전자 변이가 없고, PD-L1 발현율이 50% 미만인 국소 진행성·절제 불가능 또는 전이성 비편평상피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험에서는 T-DXd와 펨브롤리주맙(Pembrolizumab, 제품명: Keytruda) 병용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화학요법과 펨브롤리주맙 병용요법과 비교해 평가한다.
주요 평가항목은 무진행 생존기간(PFS)
이번 연구의 주요 평가항목은 무진행 생존기간(PFS)이며, 주요 부차적 평가항목으로 전체 생존기간(OS)이 설정돼 있다. 그 외에도 객관적 반응률(ORR), 반응지속기간(DOR), 안전성 등이 부차적 평가항목으로 포함된다.
향후 계획
다이이찌산쿄는 해당 임상 시험에서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유럽, 북미 및 남미 지역에서 총 686명의 환자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HER2 과발현 비편평상피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 영역에서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트라스투주맙 데룩스테칸의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다이이찌산쿄 주식회사의 공식 발표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인사이토어팀(insighthor@insightho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