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일본 바이오벤처 Tensegrity Pharma Co., Ltd(이하 텐세그리티파마)는 면역질환 분야의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기업 Argenx BV와 자사 파이프라인 TSP-101에 관한 공동 연구개발 및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TSP-101 비임상·임상 단계 전반에서 공동 개발 추진
이번 계약에 따라 텐세그리티파마와 Argenx는 TSP-101 연구개발 프로그램 전반에서 긴밀히 협력하며, 비임상 시험, 임상 시험 및 관련 개발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양사는 이번 공동개발을 통해 TSP-101의 과학적 가치와 임상적 가능성을 검증하고, 근육 소모성 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염증성·면역성 질환 영역에서의 치료 가설을 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Fn14 표적 완전 인간형 항체 TSP-101의 개발 배경
TSP-101은 Fn14를 표적으로 하는 텐세그리티파마 최초의 완전 인간 단클론 항체(Fully human mAbs)로, Fn14 신호 억제를 통해 암악액질(Cancer Cachexia)을 비롯한 각종 염증성 질환의 제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후보물질은 일본의 AMED(국립연구개발법인 일본의료연구개발기구)가 추진하는 신약개발 벤처 생태계 강화 사업의 지원을 받아, 암 악액질 치료제로서 개발이 진행 중인 텐세그리티파마의 주요 파이프라인이다.
Argenx는 면역학 및 항체 의약품 개발 분야에서 풍부한 연구 경험과 상업화 실적을 보유한 기업으로, 텐세그리티파마는 이번 협력이 TSP-101의 개발 속도를 한층 가속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 개요 및 향후 전략
텐세그리티파마는 전략적 이유로 개발이 중단된 신약 후보물질을 독자적인 관점에서 재평가해 글로벌 탐색적 임상 개발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가치를 극대화한 후 제약사 라이선스 아웃이나 인수합병(M&A)으로 연결하는 것을 사업 모델로 삼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한편 네덜란드에 본사가 있는 Argenx는 중증 자가면역질환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사명으로 하는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기업으로, 독자적인 면역학 혁신 프로그램을 통해 다수의 혁신 항체 의약품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왔다. 특히 세계 최초의 FcRn 저해제를 개발·상업화한 실적을 바탕으로, 현재 여러 중증 자가면역질환에서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확대하고 있다.
*이 기사는 Tensegrity Pharma Co., Ltd.의 공식 발표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인사이토어팀(insighthor@insightho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