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노기, 공동개발사 ViiV와 Dovato, Biktarvy 직접비교 항HIV 효과 임상 결과 발표

HIV 유지요법 2제 요법 Dovato, 3제 요법 Biktarvy와 직접 비교

시오노기제약주식회사(Shionogi & Co., Ltd.)는 글락소스미스(GlaxoSmithKline plc.) 및 화이자(Pfizer Inc.)와 함께 자본참여하고 있는 비브헬스케어(ViiV Healthcare Ltd.)가 HIV-1 감염자의 유지요법에서 Dovato(돌루테그라비르/라미부딘)와 Biktarvy(비크테그라비르/엠트리시타빈/테노포비르)를 직접 비교한 PASO DOBLE 시험 결과를 제20차 유럽에이즈학회(EACS)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PASO DOBLE 시험은 바이러스 억제가 유지되고 있는 HIV-1 감염자 55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4상 다기관 무작위 배정 임상시험이다. 1차 평가변수은 96주 복용 후 HIV-1 RNA 50 copies/mL 미만 유지율이었으며, 2차 평가변수으로는 체중 변화와 안전성이 포함되었다.

Dovato, 항바이러스 효과에서 비열등성 입증

Dovato 군은 Biktarvy 군에 대해 항바이러스 효과에서 비열등성을 입증하였다(위험차 –0.7 %, 95 % 신뢰구간 –2.1 ~ 0.7). 96주 시점에서 Biktarvy 군에서 3건의 바이러스학적 실패가 확인되었으나, Dovato 군에서는 보고되지 않았다. 두 군 모두 내성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체중 증가 및 약물 부작용, Dovato군에서 유의하게 적어

평균 체중 증가는 Biktarvy 군 +2.35 kg, Dovato 군 +0.84 kg으로, Dovato 군의 체중 증가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적었다(차이 1.52 kg, 95 % 신뢰구간 0.74 ~ 2.29). 아울러 체중이 5% 이상 증가한 비율은 Biktarvy 군 34.8 %, Dovato 군 20.1 %로, 조정 오즈비는 2.05(95 % 신뢰구간 1.37 ~ 3.07)였다. 그러나, 약물 관련 이상사례 발생률은 Dovato 군 7.6 %, Biktarvy 군 13.4 %로, Dovato 군의 발생률이 유의하게 낮았다(p = 0.025).

체중 관리와 장기 건강 측면에서 유망한 치료 옵션

이번 PASO DOBLE 시험은 2제 요법인 Dovato가 3제 요법인 Biktarvy와 동등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보이면서도 체중 증가와 약물 관련 이상사례가 적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이는 HIV 감염자의 장기적인 건강관리 및 삶의 질(QoL) 측면에서 Dovato가 유망한 치료 대안임을 시사한다.

HIV 치료의 목표는 단순한 바이러스 억제뿐 아니라 장기적인 건강 유지와 삶의 질 향상까지 포함된다. 이번 연구 결과는 Dovato가 이러한 측면에서 보다 부담이 적은 요법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시오노기제약, 비브헬스케어와 협력해 감염증 치료 연구 지속

시오노기제약은 “감염증의 위협으로부터의 해방”을 주요 경영 과제로 삼고 있으며, HIV 감염증을 비롯한 주요 감염병 분야에서 60년 이상의 연구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비브헬스케어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오노기제약은 앞으로도 HIV 치료와 예방의 양면에서 글로벌HIV환자 건강에 기여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시오노기제약의 공식 발표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인사이토어팀(insighthor@insighth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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