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일본 메이져 제약유통업체 알프레사홀딩스 주식회사(Alfresa Holdings Corporation)의 자회사인 알프레사 주식회사(Alfresa Corporation)는 일본 재생의료 벤처 케이파마 주식회사(K Pharma,Inc.)와 iPS세포 유래 재생의료 제품의 공급망 구축에 관한 업무제휴 기본계약과, 케이파마가 발행한 신주예약권부사채 인수에 관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생의료 시장 확대 속, iPS세포 제품에 대한 기대 높아져
재생의료는 기존 치료법이 없던 질환에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하며, 일본 내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25년 9월 현재 일본에서는 21종의 재생의료 제품이 승인돼 있으며, 앞으로는 iPS세포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제품의 승인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을 사회적 인프라로 책임지고 있는 알프레사 그룹은, 재생의료 제품의 원료 제공부터 의료기관까지의 배송을 포함한 일관된 공급 체계 구축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재생의료 토털 서플라이 체인 서비스(Total Supply Chain Service, TSCS)’를 개발하고 있으며,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유통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알프레사 그룹의 자회사인 알프레사 파마 주식회사는 2023년 3월, 케이파마와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 치료 후보물질인 로피니롤염산염의 일본 내 개발 및 제조·판매권 허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케이파마, iPS세포 기반 척수손상 치료제 ‘KP8011’ 개발 중
케이파마는 게이오기주쿠대학에서 설립된 바이오벤처로, 중추신경계 질환에 특화된 iPS세포 기반 신약 개발(iPS 창약)과 재생의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그 중 하나인 ‘KP8011’은 iPS세포로부터 분화한 신경전구세포를 이용해 아급성기 척수손상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치료제 후보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알프레사와 케이파마는 KP8011의 임상시험용 및 상용 제품의 공급 체계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알프레사 그룹은 일본 국내에서 KP8011의 상용 제품에 대한 독점 도매판매권과, 임상시험용 제품의 운송·배송에 대한 독점 권리를 확보했다. 양사는 향후 공급망 관련 세부 사항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알프레사, 재생의료 제품 공급망 강화로 환자 접근성 제고
알프레사 그룹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재생의료 제품의 제조 및 유통 기능을 한층 강화하고, 환자에게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치료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앞으로도 재생의료 산업 발전과 환자 접근성 향상을 위해 공급망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신뢰성 높은 유통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 기사는 알프레사 홀딩스의 공식 발표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인사이토어팀(insighthor@insightho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