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 그로스 시장 ‘대수술’…상장 유지 기준 시총 100억엔 요건 신설
2030년부터 시가총액 100억 엔 이상 요구, 소형사 퇴출 압박 가속화 도쿄증권거래소가 그로스(Growth) 시장의 상장 유지 기준을 대폭 강화하며 고성장 기업 중심의 시장 재편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침체된 그로스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관투자자의 관심을 끌어내기 위한 전략적 개편으로 해석된다. 도쿄증권거래소는 지난 4월 22일 ‘시장구분 개편에 관한 후속회의’를 통해 그로스 시장 개정안을 공개했다. 핵심은 상장 유지 조건의 […]